SK·세종창조경제센터, 우수벤처기업으로 나래트랜드 선정
Date : 2015-10-30 02:10:10 Hit : 348
자금 지원부터 공동 연구까지…"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IoT)을 활용한 농업 벤처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그룹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업분야 전문 벤처기업 3곳을 선발해 향후 10개월 동안 인큐베이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세종센터는 지난 8월 'AVS(Agriculture Venture Star)' 선발을 공고한 뒤 응모한 전국 47개 업체 가운데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사업성이 우수한 '더포커스·위드케이·나래트렌드' 등 3곳을 'AVS 1기'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 업체는 세종센터와 SK그룹으로부터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각종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더포커스는 양식장 수질관리에 필요한 핵심 모니터링 기술인 '스마트 양식 시스템 2.0'을 개발하고, 위드케이는 에너지 절감과 시설 투자비를 최소화 해 양어장에 공급하는 '양어장 자동 수온 및 염도조절'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나래트랜드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축사, 양계장 등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하는 아이디어로 선발됐다.



이 업체들은 세종센터 안의 사무실에 2일부터 무상으로 입주한다. 업체당 초기 선발지원금으로 2000만원이 지급되고, 내년 인큐베이팅 만료 시점에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또 인큐베이팅 과정에서 기술개발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으며, 총 300억원 규모로 조성된 'SK-Knet 창조경제혁신 세종펀드' 수혜업체 후보 명단에도 오르게 된다.



SK는 임직원 등 전문가들이 1대 1 맞춤식으로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고 SK와의 공동연구, 특허 기술 제공 뿐만 아니라 공동 사업화 및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센터는 업체들이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센터와 세종시 연동면 소재 두레농장에 테스트 랩을 설치한다.



SK그룹과 세종센터는 AVS 업체 집중 육성을 통해 전통 산업과 ICT/IoT 기술을 접목하고, 영농 기술을 더욱 첨단화, 고도화 할 계획이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완성해 '살고 싶은 농촌'과 '잘 사는 농촌'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9일 세종센터에서는 남태헌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국장, 조수창 세종시 균형발전국장, 해수부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농축수산업 우수 벤처(AVS) 1기 출범식이 열렸다. 함께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사일정 맞춤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충남대)와 SNS를 활용한 농업정보 소통·공유 앱 '농민패밀리'(한국 해양대)가 수상했다.



최길성 세종센터 센터장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프라 제공, 사업모델과 상품 개발, 판로 확보 등 다양한 방면으로 벤처기업을 지속 지원하고 이를 지방자치단체, 다른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